대메뉴 바로가기 컨텐츠 바로가기

중앙대학교 | 산업보안학과

home >학과소개 > 학과뉴스

학과뉴스

학과뉴스 뷰테이블
제2차 미래보건의료포럼 개최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7.09.01 조회수 20

 의료보안 전문가들이 28일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2차 미래보건의료포럼'에서 의료정보에 대한 정부 차원의 표준규격 마련을 주장했다.

 

 이기혁 중앙대 교수는 28일 오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2차 미래보건의료포럼'에서 "우리나라는 비정형 의료정보 데이터의 정의조차 내려지지 않았다"며 "결론적으로 국내 병원정보시스템은 안전하지 않은 상태"라고 진단하며 정부가 표준규격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병원의 환자정보는 병원 근무자들뿐 아니라 병원정보시스템을 유지보수하는 외부업체들도 쉽게 들여다볼 수 있고, 심지어 랜섬웨어 공격에 대비해 의료정보를 백업하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정보가 유출되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교수는 2015년 11월 민중총궐기대회에 참가해 시위도중 머리에 부상을 입고 장기간 입원했던 고(故) 백남기씨 의무기록을 161명이 무단으로 열람한 사건이 국내 의료정보가 보안에 얼마나 취약한지를 잘 드러내준 사례라고 했다. 감사원에 따르면 백씨의 전자의무기록을 휴대폰으로 촬영해 외부에 전송한 병원 관계자도 있었다.

이 교수는 "의료기관에 적용할 법령수준의 표준규격이 없다보니 이같은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라며 "보건복지부는 의료정보를 통제할 수 있는 법적근거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의료정보는 생산부터 폐기에 이르는 모든 단계마다 보안벽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그러나 의료보안에 대한 정의도 정립되지 않은 현실에서 이를 기대하는 것은 힘들기 때문에 정부 차원에서 의료법을 개정해 이를 제도화할 필요가 있다"고 거듭 주장했다.

무엇보다 보안에 대한 의사들의 인식제고가 중요하다고 주장하는 이 교수는 "의과대학에 의료보안 교육과정을 개설할 필요도 있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의대 교육을 할때부터 의료보안 과정을 만들어 의사들의 문제의식을 높여야 한다"고 했다.


img.jpg 

목록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