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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자산, 결국은 대세…제대로 된 생태계 만들자"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2.06.22 조회수 42
 



디지털 자산은 일종의 '힘의 이동(power shift)' 현상으로 결국 대세가 될 것이다. 최근 루나 등 가상화폐 폭락 사태로 디지털 자산에 대한 신뢰가 무너졌지만 시장 참여자들을 위한 제대로 된 생태계를 만들어 이를 해결해야 한다."

16일 한국경영학회가 매일경제신문·연세대와 공동 주최해 서울 연세대 백양누리에서 '디지털 자산과 경영학의 동향'을 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열었다.

한상만 한국경영학회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디지털 자산이 확대되고 있지만 대중은 옥석을 가리기가 어렵다"며 "디지털 자산을 피할 수 없다면 경영학이 기업들에 성장전략과 방법론을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박정훈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은 각각 온·오프라인으로 개회식 축사를 했다. 기조 강연자로 나선 이상근 서강대 경영대 교수(대통령직인수위원회 디지털플랫폼정부TF 자문위원)는 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교수는 "한국거래소가 증권사 참여로 설립됐듯이 디지털 자산 시장 참여자들이 대거 참여하는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디지털 자산 분야에 집중된 감독원 설치도 검토해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대체불가토큰(NFT) 등이 증권(security)으로 분류되는 순간 자본시장법의 대상이 된다"면서 "이는 비용·규제만 늘리기 때문에 증권형토큰(STO)이 하나의 해결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증권형토큰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자산을 증권화한 가상화폐의 일종이다. 자산 소유권을 세분화해 거래할 수 있고 증권화가 어려웠던 프로젝트를 담보로 한 상품 개발이 가능하다. 금융위는 최근 증권형토큰을 금융규제 샌드박스에 적용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교수는 "디지털 자산은 가치 변동이 크다 보니 신뢰성을 확보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며 "신뢰를 기반으로 제대로 기능을 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장항배 중앙대 산업보안학과 교수는 "블록체인 기술이 다양한 산업과 결합해 거래는 빠르고 비용은 낮추는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장 교수는 "기업에서 생산되는 정보들은 지식재산으로 관리가 중요하다"며 "NFT 기술을 데이터에 결합하면 기업의 정보자산에 대해 지식재산의 권리화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생태계를 지원해야 시장이 확대될 수 있다"며 "기술 중심 적용이 아닌 산업가치를 중심으로 한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최근 블록체인은 투명성·분산성·신뢰성·보안성·안정성 등의 기술적 특징을 기반으로 각 영역에서 혁신을 이끌고 있다. 물류·유통은 물론, 교육·금융·공공서비스 등에서도 서비스가 적용되고 있다. 최근 국내에서는 온라인 투표·부동산 거래 등에서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다. 


춘계학회 조직위원장인 이경전 경희대 교수는 "웹2.0 시대까지의 인터넷 기업은 가치를 먼저 창출하고 나중에 수익을 내는 비즈니스 모델을 운영했다면 디지털 자산 기업들은 '수익 선창출, 가치 후제공'인 경우가 많다"며 "가치를 제대로 창출하지 못하면 폰지, 사기, 투기 오명 등을 뒤집어쓰게 된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출처 : "디지털자산, 결국은 대세…제대로 된 생태계 만들자" - 매일경제 (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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