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커리큘럼 짜고 기업과 손잡고… 블록체인에 빠진 대학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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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9-04-23본문
교육 커리큘럼 짜고 기업과 손잡고… 블록체인에 빠진 대학들
국내외 유수의 대학들이 속속 블록체인 전문 과목을 개설하고, 블록체인 기업과 산학협력을 맺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들은 블록체인이라는 각광받는 신기술을 학생에게 가르쳐 실무인재를 양성하고, 나아가 벤처를 육성한다는 명제를 내세워 속속 블록체인 과정을 신설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서강대와 고려대, 한양대, 중앙대 등이 있다.
장항배 중앙대학교 산업보안학과 교수는 “지난해 8월부터 향후 6년간(4년 후 평가 통해 2년 추가 지원하는 방식) 정부로부터 44억 규모의 연구개발비 지원을 전제로 블록체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며 “블록체인 석·박사 인력 양성과 교육 커리큘럼 구축, 논문 및 학회 운영을 중심으로 연구비를 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 교수는 이어 “문서보안 전문 기업인 소프트캠프와 함께 전자문서에 대한 무결성을 확보하는 솔루션을 개발 중”이라며 “법무법인 태평양이 법적 자문과 컨설팅을 맡아 함께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대학과 기업, 법무법인이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블록체인 연구개발 시너지를 낸다는 목표”라고 덧붙였다.
실제 한국연구재단에선 교육 및 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올초부터 지난 12일까지 '해외 우수 신진연구자 유치(KRF, Korea Research Fellowship) 사업' 접수를 진행했다. 한국연구재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국내 연구인력이 부족한 8대 선도사업과 3대 전략투자 분야 과제를 중심으로 연구자를 우선 유치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블록체인은 인공지능, 수소경제 등과 함께 3대 전략투자 분야 중 하나로 포함됐다.

출처 : 김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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