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배 칼럼] 여름 휴가 속 블록체인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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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3-08-10본문
올해 여름은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지만 휴가철을 맞아 국내외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다. 다양한 관광지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자 하는 여행객들을 위해 여행 산업에도 새로운 기술들이 계속해서 도입되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 역시 여행지 서비스 곳곳에서 여행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가져다주고 있다. 이번 글에서는 여행 과정에서 볼 수 있는 블록체인 서비스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첫 번째 사례는 예약과 결제 시스템에서 블록체인이 적용된 사례다. 최근 하나의 플랫폼에서 여러 숙소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는 기업·소비자 간(B2C) 예약 플랫폼 서비스들이 널리 활용되고 있다. 여행객들은 직접 숙소에 연락해 예약하기보다 예약 플랫폼을 통해 숙소들을 비교해 합리적으로 선택하고, 안전하게 예약하는 방법을 선호하고 있다. 그러나 가끔 플랫폼에서는 예약이 됐지만 숙소에서 예약 건이 확인되지 않거나, 또는 예약 취소에 따른 정보 동기화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하곤 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해외 A 기업은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예약 서비스를 개발했다. 해당 서비스는 블록체인을 통해 데이터를 공유해 모든 예약 과정을 추적할 수 있으며, 데이터 불일치(비동기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여행자 예약 및 결제 서비스 사례. 출처: 레즈체인(rezchain) 홈페이지
다음은 블록체인 기반 신원인증(DID) 사례다. 여행하는 과정에서 입국 심사, 숙소 예약자 확인 등 신원인증은 필수다. 이전에는 신원인증을 위한 절차가 복잡했고, 준비해야 하는 서류들도 다양해 여행 과정에서 불편함이 컸다. 하지만 최근에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신원인증의 과정도 점차 간소화돼 가고 있다.
국내 B 기업 은 블록체인 기술로 사용자 중심의 호텔 체크인 서비스를 개발했다. 해당 서비스가 탑재된 키오스크는 숙박 예약 플랫폼과 자동으로 연동돼, DID 기술로 예약자 스스로 신원을 증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을 체크인을 간편하게 비대면으로 할 수 있다.
여행 도중에 발생할 수 있는 분실물 찾기에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 사례도 있다. 여행 중 신분증이나 귀중품을 분실하는 경우, 이후 여행 일정과 마음에 큰 불편함을 가져다준다. 특히, 해외여행에서 물건을 잃어버버린다 되찾기까지 많은 어려움을 겪어야 한다.
해외 C 기업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여행자의 짐을 실시간을 추적하는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가 상용화된다면 여행자들은 블록체인을 통해 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추적하고 기록하고, 짐을 분실하게 되더라도 해당 서비스를 통해 신속하게 찾을 수 있게 된다.
여행자 짐 추적 서비스 프로세스 사례
블록체인 기술은 계속되는 무더운 여름날 여행자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활용되고 있으며, 앞서 소개한 서비스를 통해서 축적된 정보들은 자율적인 서비스로 진화돼 향후 사용자 중심의 새로운 여행 경험을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한다.
원본 기사: https://www.coindeskkorea.com/news/articleView.html?idxno=92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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