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보안 리더십의 새로운 기준… 『최고정보보호책임자의 직무와 역량(CISO·CPO)』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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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6-08-04본문
기술 중심 보안을 넘어 AI 거버넌스와 경영 의사결정까지 최고정보보호책임자의 역할 체계화

AI가 기업 경영 전반에 확산되면서 정보보호는 기술 부서의 역할을 넘어 기업의 신뢰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경영 과제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맞춰 AI 시대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CPO)가 갖춰야 할 역할과 역량을 정리한 『최고정보보호책임자의 직무와 역량(CISO·CPO)』가 출간됐다.
중앙대학교 융합보안학과 이기혁 교수와 조병윤 한국보안정책개발연구원 정책실장이 공동 집필한 이 책은 AI 환경에서 요구되는 보안 거버넌스와 리더십을 실무와 학문을 아우르는 관점에서 제시한다. 지난 7월 30일 진한엠앤비에서 출간됐으며, 268쪽 분량이다.
저자들은 책에서 "보안은 제한된 자원으로 무엇을 어디까지 보호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경영의 영역"이라고 강조한다.
과거 보안 책임자의 역할이 방화벽 구축이나 시스템 보호 등 기술 중심이었다면, AI 시대에는 어떤 자산을 보호하고 어떤 위험을 수용할 것인지를 판단하는 전략적 의사결정이 더욱 중요해졌다는 것이다. 특히 AI는 정상적으로 작동하면서도 잘못된 결과를 생성할 수 있어 기술뿐 아니라 위험관리, 법률, 개인정보 보호, 윤리, 경영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역량이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이기혁 교수는 국내 주요 통신기업 최고보안책임자(CSO)로 대규모 사이버 침해사고 대응과 보안 거버넌스 구축을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중앙대학교에서 연구해 온 정보보호 및 보안 거버넌스 성과를 이번 저서에 담았다.
책은 ▲보안 거버넌스와 리더십 ▲AI 위험관리 ▲개인정보 보호와 프라이버시 ▲AI 윤리 ▲금융·통신·포털·전자상거래 분야 보안 사례 ▲사이버 침해사고 대응과 회복력(Resilience) 등 AI 시대 최고정보보호책임자가 이해해야 할 핵심 주제를 다룬다.
또한 SK텔레콤 USIM 사고와 AI 챗봇 '이루다' 개인정보 이슈 등 실제 사례를 통해 기술적 대응을 넘어 조직의 관리체계와 거버넌스의 중요성을 분석했으며, 각 장마다 실습 문제를 수록해 현장 활용도를 높였다.
저자들은 앞으로 CISO가 단순한 보안 관리자가 아니라 AI 거버넌스를 설계하고 조직의 신뢰를 구축하는 경영 리더로 역할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 AI가 기업의 핵심 인프라가 될수록 정보보호는 기술이 아닌 경영의 문제이며, 미래의 보안 리더는 기술과 법률, 경영, 윤리를 아우르는 통합적 역량을 갖춰야 한다는 것이 책의 핵심 메시지다.
저자 소개
이기혁 교수는 중앙대학교 융합보안학과 교수로 한국디지털인증협회 회장과 한국보안정책연구원 원장을 맡고 있다. 디지털 인증, 개인정보 보호, ICT 융합보안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와 저술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2026년 과학기술도서상을 수상했다.
조병윤 정책실장은 서강대학교 컴퓨터공학과에서 학·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삼성전자 스마트기기 개발연구원을 거쳐 현재 한국보안정책개발연구원 정책실장으로 재직 중이다. 정보보호 정책과 보안 거버넌스, 디지털 신뢰체계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AI 시대 보안 리더십 분야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원본기사 : AI 시대 보안 리더십의 새로운 기준… 『최고정보보호책임자의 직무와 역량(CISO·CPO)』 출간 - Korea IT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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