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융합보안학과 『블록체인 기반 SW저작권 보호 인재육성 사업단』과 강원대학교 데이터·지식재산융합학과 『지식재산전문인력양성중점대학 사업단』은 2023. 11. 2.(목) 학술교류협력 MOU를 체결했다.

체결식에는『블록체인 기반 SW 저작권 보호 인재육성 사업단』 단장인 이창무 중앙대학교 교수(산업보안학과), 『지식재산전문인력양성중점대학 사업단』단장인 정진근 강원대학교 교수(데이터·지식재산융합학과), 한정무 강원대학교 교수(데이터·지식재산융합학과), 이정훈 박사(중앙대학교 사업단 실무담당) 등이 참석하였다.

이번 중앙대-강원대 협력체계는 ‘건전한 지식재산 생태계 조성과 지식재산 인재양성 관련 문화의 지속적인 융성’의 필요성을 공감하며 성사됐다.

MOU의 세부 내용은 지식재산 공동 교육을 위한 상호협력 및 최근 지식재산 이슈에 관한 공동연구, 올바른 지식재산 문화 조성을 위한 세미나, 심포지엄 공동개최, 협약기관이 담당하는 분야의 지식재산 보호 및 침해 대응을 위한 상호협력 등이다.

이창무 중앙대학교 교수는 “국제적으로 활발한 교류·협력이 이루어지고 있는 이 시점에 산업보안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다”며, “SW 정보자산, 저작권·콘텐츠 등 지식재산의 보호를 위해서는 역내 공동체 협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진근 강원대학교 교수는 “인재역량을 증진하기 위해서는 교수진들의 다양한 학술교류의 기회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MOU를 통해 지식재산의 핵심 교수진들 간 학문의 장이 활발히 마련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중앙대학교 『블록체인 기반 SW저작권 보호 인재육성 사업단』은 문화체육관광부 국가연구개발사업 “SW저작권 기술+법 융합인재 양성”의 일환으로 출범하였으며, 동 연구개발사업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전문기관으로서 운영하고 있다. 현재 중앙대학교 융합보안학과는 동 사업단을 통해 20여 명의 석·박사급 핵심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