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회사 팀장, 핵심 정보 빼내다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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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on2016-10-07Content

[출처: TVCHOSUN 뉴스 Youtube]
[앵커]
중국이 반도체 산업에서 우리나라를 빠른 속도로 추격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국내 최대 반도체 회사의 임원이 핵심 정보를 빼내려다 적발됐습니다. 하마터면, 반도체 핵심기술이 통째로 넘어갈 뻔 했는데, 최근 이런 일이 빈번한게 더 큰 문제입니다.
김하림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부터 삼성전자 비메모리 사업부 품질팀장을 맡고 있는 임원 이 모 씨, 지난 7월 핵심 제품 정보를 출력한 서류를 빼돌리려다 경비원에 적발됐습니다.
이 사업장은 국가시설단지이기 때문에 자료를 갖고 나가는 경우 반출 신청을 미리해야합니다. 이를 지키지 않고 테스트 프로그램 등 자료를 통째로 가져나가려다 걸린 겁니다.
반도체는 경제적 가치가 높아 해외로 유출되면 국가 경제에 타격을 줄 수 있는, 국가핵심기술입니다. 특히 반도체 굴기에 집중하는 중국으로 빠져나갈 경우,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박재근 / 한양대 교수
"반도체를 만드는 중요 정보들이 중국업체에 넘어가게 되면 개발기간이 단축되고 투자비가 줄기 때문에 한국 반도체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최근 5년간 산업기술 해외 유출 범죄 가운데 중국으로 나간 사례가 절반 이상을 차지합니다. 지난해에도 전직 삼성 연구원이 냉장고 기술을 중국 경쟁업체에 판매하려 한 혐의로 적발됐습니다.
이창무 / 중앙대 산업보안학과 교수
"원상회복을 하기 힘들잖아요 한번 유출이 되면 제도적 보완조치를 촉진 앞당길수 있는 계기로 작용해야"
검찰은 이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TV조선 김하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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