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해킹 발생 잇따라…보안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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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on2022-09-08Content

정부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이 연달아 해킹당하며 사이버 보안 강화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보안업계는 제로 트러스트 보안 모델을 도입해 계정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3일 문화체육관광부 유튜브 채널이 해킹 당해 채널 이름이 '스페이스엑스 인베스트'로 변경되고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등장하는 가상화폐 관련 영상이 게시됐다.
지난달 29일은 국립현대미술관, 지난 1일은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이 해킹됐다. 한국관광공사는 문체부 산하기관, 국립현대미술관은 문체부 소속기관이다.
전문가들은 문체부 관련 기관들만 해킹당했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장항배 중앙대 산업보안학과 교수는 "보안 관련해서 플랫폼 사용자들의 문제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문체부의 콘텐츠 관리, 채널 관리에 대해서 1차적으로 살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문체부는 보안을 강화해 재발을 방지하겠다는 입장이다. 문체부 정보화담당관실 관계자는 "위기 대응 매뉴얼을 수립하고 신속한 보고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고 5일 답변했다.
보안업계는 제로 트러스트 모델을 도입해 계정 관리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제로 트러스트 누구도 신뢰하지 않는다는 것을 전제로 한 사이버 보안 모델이다.
보안업계 관계자는 "비밀번호가 공유됐다면 해킹할 수 있는 경우의 수가 많아진다"며 "계정 정보를 한 사람만 가지고 있어야 하고 제로 트러스트 환경에서 2단계 인증을 통해 책임자가 맞다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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